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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결혼' 낸시랭 이혼 후 생활고..."사채 쓰고 빚 8억→15억 됐다"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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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N '특종세상'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N '특종세상'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낸시랭이 출연해 '사기 결혼' 피해 후 4년 만에 근황을 밝혔다.

방송에서 낸시랭은 한국의 민화와 팝아트를 접목한 개인전 오프닝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3년 전부터 월세로 살고 있는 빌라로 향했다.

낸시랭은 어머니가 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며 반려견들이 유일한 가족이라고 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N '특종세상'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MBN '특종세상'


낸시랭은 "집 월세도 5개월까지 밀려서 집주인이 나가라고 했었고 카드가 끊겼을 때는 오열했다"며 "1, 2, 3금융권은 물론 사채까지 손을 댔다. 결국 빚이 8억원에서 15억원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았다. 좀비떼들 같았다"며 "저를 한 번 뜯어먹으면 전 죽지 않나. 그런 일을 겪으면서 인간이 싫어졌다"고 고백했다.


현재 생활비는 중고 거래를 통해 보태고 있다고 했다.

낸시랭은 "개인전에서 좋은 성과가 있어도 빚 이자가 너무 크고 최저 생계비도 필요하다. 테이블부터 비싼 시계, 앤티크 가구 다 판다"며 "이렇게 수년을 버티고 지탱해 오고 있다. 열심히 해서 3금융에서 2금융, 1금융으로 왔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그가 어머니를 모신 봉안당을 찾는 모습도 담겼다.


낸시랭은 명절, 성탄절 등이 다가오면 마음이 허전하다면서 "이런 날이면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너무 외롭다. 나도 남들처럼 가족과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이후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일도 사랑도 새 출발을 하고 싶다"고 했다.

결정사에서는 "대한민국 알 만 한 사람인 낸시랭이라는 팝 아티스트가 빚을 안고 있다는 걸 공개하면 용기 있게 만날 남성이 많지는 않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낸시랭은 "제 빚은 제가 갚는다. 그런 주의라서 저는 공증까지 받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앞서 낸시랭은 2017년 12월 전준주(왕진진)와 혼인 신고를 했으나 이듬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낸시랭은 전씨가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낸시랭은 3년간 법정 다툼 끝에 이혼 소송에서 승소해 위자료 5000만원을 받았으나 이후 한 방송에서 전 남편이 약 10억원에 달하는 빚을 남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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