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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가뭄 끝났다" 손흥민의 우승 다시 조명! "아픔 끝에 챔피언이 되는 기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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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이 재조명됐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1일(한국시간) "2025년은 거대한 트로피 가뭄이 끝난 해였다"라며 "수년간의 아픔 끝에 몇몇 선수들은 모두 챔피언이 되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라며 무관의 고리를 끊은 사례를 소개했다.

여기에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2018-19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2020-21시즌에도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무릎 꿇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과 손흥민이 무관 탈출 기회를 잡았다.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오른 것. 당시 손흥민은 결승전을 앞두고 "모든 경기는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처럼 느껴진다. 느낌이 다르다. 난 누구보다 이기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결국 손흥민이 꿈에 그리던 트로피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고,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손흥민은 "이제 내가 레전드라고 말하겠다. 왜 안 되겠나. 17년 동안 누구도 (우승을) 해내지 못했다. 멋진 선수들과 함께라면 아마 구단의 레전드가 될 것이다. 내가 항상 꿈꿔왔던 것이다. 오늘 바로 꿈이 이뤄진 날이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원픗볼'은 손흥민과 토트넘 우승을 조명했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의 첫 트로피, 파리 생제르맹의 첫 UCL 우승,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70년 만에 우승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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