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음바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노진주 기자] 지독하게 안 풀리는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44)이다. 경질 압박 속 에이스를 부상으로 당분간 쓸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정밀 검사 결과 그는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번 부상으로 음바페는 오는 5일 열리는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스페인과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탈 기간은 최대 3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약 일주일 뒤 스페인 수페르코파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이른바 마드리드 더비다. 알론소 감독의 향후 거취와도 직결될 수 있는 경기인데 음바페가 못 뛸 가능성이 크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중심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에서 29골 기록 중이다. 팀 득점 대부분에 관여했다. 지난 달 21일 세비야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3년 세운 레알 마드리드 단일 연도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 음바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근 8경기 성적 2승 3무 3패로 안 그래도 분위기가 어두운 레알 마드리드인데, 음바페의 부상까지 겹쳐 알론소 감독 입장에선 한숨만 나온다.
'디 애슬레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알론소 감독의 축구 철학이 선수단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바페는 이런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제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 스타 자원이 즐비하다. 다만 음바페의 능력엔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알론소 감독에게 다가오는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은 '경질' 분수령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은 가능하면 알론소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가길 원한다. 그러나 부진이 이어질 경우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음바페 없이 해법을 찾아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사진] 사비 알론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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