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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합류하면서 시즌2 시작"…'손흥민 효과' 이 정도였어? "리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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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 합류 이후 LAFC의 반전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LS를 비롯한 각종 대회, 이적시장 등을 기준으로 2025시즌 MLS 팀들을 평가했다. MLS는 '기대 이상', '기대 충족', '기대 이하' 순으로 각 팀을 평가했다.

MLS는 LAFC에 대해 "2025년은 두 시즌의 이야기였다. 시즌1은 올리비에 지루 시절이었다. 당시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지루를 라인업에 맞추려고 했지만 헛수고였다. 완전히 엉망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지만 LAFC의 나머지 선수 구성은 잘 짜여 있어서 팀은 어쨌든 잘 해냈다. 실제로 클럽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클루브 아메리카를 꺾으며 역사상 가장 큰 승리 중 하나를 기록했다"라고 더했다.


MLS는 시즌2를 손흥민 합류 시점으로 잡았다. LAFC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을 영입했다. 당시 LAFC는 손흥민을 품기 위해 MLS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2,600만 달러(약 376억 원)를 내밀었다.

손흥민은 합류 직후 적응 시간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13경기 12골 4도움을 몰아쳤다. MLS는 "시즌2는 8월 초 손흥민 합류와 함께 시작됐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즉각적인 호흡과 많은 골을 만들어냈다. 연말이 되자 LAFC는 리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팀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무관이다. MLS는 "결국 트로피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은 아마 기대 이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클루브 아메리카전 승리는 어떤 결승만큼이나 의미가 있었다. 경기 모델이 진화하는 방식도 좋았다"라며 '기대 충족'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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