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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영업익 200조 시대' 달려간다

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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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보고서 "메모리, 10분기 이상 호황 이어질 것"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 7000만달러를 넘겼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이다. 반도체 수출이 1734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발표한 '2025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에서 2025년 수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세워져 있는 모습. /평택=뉴스1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 7000만달러를 넘겼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이다. 반도체 수출이 1734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발표한 '2025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에서 2025년 수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세워져 있는 모습. /평택=뉴스1



새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역대 최장·최강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기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총 2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1일 JP모간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메모리 시장 2026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JP모간은 "이번 메모리 업사이클은 10분기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메모리 업사이클의 평균 지속기간이었던 7~8분기를 크게 웃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메모리 업사이클이 역사상 가장 길고 강하다"고 강조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구조적으로 이전 사이클과 다르다. 과거에는 스마트폰과 PC 등 소비자 기기 중심의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경기 사이클에 메모리 수요가 좌우됐지만 이번 사이클은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를 중심으로 한 AI(인공지능) 학습과 추론수요가 핵심이다. JP모간은 이러한 흐름 속에 2027년 글로벌 메모리 시장규모가 4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D램 제조사와 PC업체간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38~43% 상승했다. 새해에도 메모리 제조사들은 초기계약 제시가격을 전분기 대비 50~60% 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전망도 지속해서 우상향 중이다. 증권가의 새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각각 87조원, 72조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9~1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에만 제시된 전망치를 평균 내면 삼성전자는 104조원, SK하이닉스는 87조원에 달한다. 양사의 영업이익이 총 2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증권사도 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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