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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실현”… 개인, 작년 증시서 역대 최대 순매도

동아일보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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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수익률 88%
개인투자자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 고지를 돌파하며 1999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75.6%)을 보인 가운데 개인은 차익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26조36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직전 최대 순매도했던 2012년(15조5500억 원)보다 10조 원 넘게 팔아치웠다. 지난해 코스피는 주요 20개국(G20) 증시 가운데 연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지만 개인은 차익 실현의 기회로 여기고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가 역시 4조6550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대통령 탄핵 정국과 21대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우려에 순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관은 19조693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2008년(23조2576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투자자별 수익률은 외국인이 가장 높았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01.6%에 달했다.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88.0%로 집계됐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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