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입니다.
1. 먼저 불가리아입니다.
불가리아가 유럽의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공식 채택했습니다.
1. 먼저 불가리아입니다.
불가리아가 유럽의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공식 채택했습니다.
불가리아는 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자국 통화인 레프 대신 유로화를 사용하는 21번째 유로존 국가가 됐습니다.
인구 640만 명이 합류하면서 유로화 사용 인구는 전 세계 3억5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번 편입을 유로화와 EU 역사 남을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은데요.
유로화 전환을 앞두고 식료품 가격 상승률이 이미 유로존 평균의 두 배를 웃돌며 생활비 부담이 커진 탓입니다.
여기에 정치적 혼란으로 국민 여론마저 반으로 갈린 상황인데요.
경제적 기대와 물가 불안이 엇갈리는 가운데, 불가리아의 유로화 시대가 다소 불안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 미국입니다.
고공행진하던 미국 주택시장이 드디어 멈춰 섰습니다.
미 연방주택금융청은 10월 주택가격지수 436.70으로 1년 전보다 1.7% 오르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한 2012년 3월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인데요.
지역별로는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시카고와 뉴욕 등 북동부는 5%대 상승을 이어갔지만, 팬데믹 시기 집값이 급등했던 플로리다 탬파 등 남부는 오히려 4% 넘게 떨어졌습니다.
급등 지역부터 조정이 시작된 건데요.
고물가의 주범이었던 주거비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 미국인들의 숨통도 조금은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3. 미국입니다.
AI 열풍의 최전선에 선 오픈AI가 인재 지키기에 역대급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오픈AI의 재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주식 보상액은 150만 달러, 우리 돈 약 2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봉은 제외한 주식만 21억 원인데요.
2000년 이후 상장한 주요 빅테크 평균의 34배,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구글보다도 7배 많습니다.
오픈 AI는 연 매출의 약 46%를 주식 보상에 쏟아부으며 경쟁사로의 인재 유출을 막고 있습니다.
다만 비용 부담과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도 커지면서 이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나옵니다.
4. 끝으로 콜롬비아입니다.
남미 콜롬비아가 새해부터 최저임금을 23% 가까이 끌어올리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2026년 최저임금을 월 175만 페소, 우리 돈 약 66만 원으로 22.7%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3.6%인 점을 감안하면, 물가의 6배 넘는 인상입니다.
교통 보조금을 더하면 실질 수령액은 200만 페소까지 올라 인상 폭은 이보다 더 커지는데요.
노사 협상이 결렬되자 대통령이 직권으로 결정했는데, 오는 5월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임금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압박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불평등 해소를 내세운 승부수가 오히려 경제의 새로운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e-브리핑이었습니다.
[원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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