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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굴렀으면 대참사"…180kg 거대 공에 달려든 '디즈니 영웅'

머니투데이 윤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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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객석으로 돌진하는 거대 고무공을 본 디즈니랜드 직원이 자신의 몸을 던져 관객들을 구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디즈니랜드에선 공연 중 궤도를 이탈해 객석으로 굴러들어오는 약 180kg 무게의 고무공 소품을 직원이 몸을 던져 막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당인 공연장에선 '인디아나 존스 에픽 스턴트 스펙태큘러'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영화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가 황금상을 손에 넣으려다 거대 바위가 굴러오는 함정을 피하는 장면에서 소품인 대형 고무공이 궤도를 이탈해 객석으로 돌진한 것이다.

이때 한 남성 직원이 객석 앞으로 달려와 이 고무공 앞을 맨몸으로 막아섰고, 이 덕분에 공의 경로가 다른 쪽으로 틀어져 관객들은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면으로 공에 부딪힌 직원은 바닥에 튕겨나가듯이 쓰러졌고 부상을 입었다.

공연 중 객석으로 돌진하는 거대 고무공을 본 디즈니랜드 직원이 자신의 몸을 던져 관객들을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SNS

공연 중 객석으로 돌진하는 거대 고무공을 본 디즈니랜드 직원이 자신의 몸을 던져 관객들을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SNS



디즈니랜드에 따르면 공 무게는 400파운드, 약 181kg으로 제작됐으며 지름은 성인 키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미국 주간지 피플과 인터뷰에서 "그 직원이 관객을 구했다. 정말 미친 듯한 경험이었고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밝혔다. SNS(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서도 한 관객은 "저 사람이 우리 생명을 구했다"라고 말했다.


디즈니 측은 "회복 중인 우리 직원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은 우리 업무의 핵심이며, 안전팀이 사건 검토를 완료하는 대로 해당 공연 내용을 수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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