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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상간녀 의혹…유부남의 호소 "모든 건 저 때문, 잘못된 女 낙인 마음 아파"[종합]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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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숙행(한숙행, 47)이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른 '상간녀'로 지목된 가운데, 상대 남성이 "숙행은 피해자"라고 직접 입을 열었다.

숙행과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인 유부남 A씨는 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숙행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라고 "모든 것은 제 잘못"이라고 호소했다.

숙행은 29일 방송된 '사건반장'에서 남편과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40대 주부의 제보를 통해 상간녀로 지목됐다. 이후 숙행은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쓰고 출연 중이던 MBN '현역가왕3'에서도 하차했다.

숙행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유부남 A씨는 통화를 통해 직접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A씨는 사업가로 숙행과 동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숙행과 자신을 동시에 알고 있는 지인을 통해 우연한 자리에서 숙행을 소개받았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설명했다.

A씨는 "숙행의 절친이 있다. 그 친구랑 제가 10년 이상 인연이 있던 친구다. 가끔씩 연락했는데 제가 캠핑 관련된 사업을 하려고 그 친구한테 의논을 하던 와중에 숙행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캠핑을 좋아하고 연예인이니까 그 친구랑 만나서 마케팅 측면에서 의논을 해볼까 하다가 저도 굳이 연예인하고 그렇게 해야 하나 하다가 우연한 자리에 작년 여름에 식사 자리를 하게 된 거다"라고 숙행과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그날 식사 자리하고 헤어지고 번호 교환하고 숙행이가 자기 이름으로 떡갈비를 판다 그래서 제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니까 직원들 추석 선물로 그 떡갈비를 구매하게 되면서 연락했고, 몇주에 한번씩 안부 묻는 정도였다"라고 했다.

A씨의 아내는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이 숙행의 일정에도 동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는 "숙행을 본격적으로 보게 된 건 아마 1월인 것 같다. 아내는 상간소의 소장에도 그걸(일정 동행) 기재한 것 같은데 1월 부산 출장에 같이 간 적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숙행이 매니저가 현재도 병원에 있다. 숙행이가 행사를 다닐 때 동행해줄 친구가 없지 않나. 운전을 하거나 옆에서 보조를 하거나 그런 사람이 없으니까 시간도 되니까 내가 한 번 해볼게 하게 됐다"라며 "그 사실을 알고 (당시에) 교제를 이미 하고 있었다고 한 것 같다. 그때는 전혀 아니다"라고 당시에는 자신이 친구로서 매니저 역할을 대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숙행에게 고백한 것 역시 자신이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도 그 이후라고 설명했다. CCTV 영상은 5월부터 7월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동거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A씨는 "제가 부부 관계가 안 좋다 보니까 2월 초에 별거를 해서 집을 따로 얻어서 나왔다. 결혼을 2004년도에 하면서 어린 나이부터 계속 한 번도 혼자 자취를 하거나 이런 적이 없어서 집을 얻어서 생활을 하는데 가전, 가구 어떻게 해야 하고 이런 걸 몰라서 그걸 숙행이한테 요청한 거다. 저한테 반찬도 주고 그랬다. 자주 왔다 갔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먼저 숙행이한테 마음을 표현했다. 이혼을 전제로 나와 있다고 했다. 당장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나오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첫째가 수능을 앞두고 있어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런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해서 숙행이한테도 ‘나는 이혼을 준비 중이고, 이미 모든 것들이 마무리 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라고 자신이 숙행에게 결혼 생활이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숙행이) 처음에는 겁을 많이 냈다. 와이프가 전화오면 무서워가지고 도망다녔다. 익숙해지니까 그때 그 이후로는 저도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잊고 안일했던 것 같다. 와이프가 3월인가 (숙행한테) 전화해서 ‘내 남편 돌려줘’ 한 적이 있다. 그 전화가 ‘사건반장’에 나온 것 같다. 이미 이혼을 전제로 별거를 했는데 ‘내 남편을 돌려달라’고 해서 너무 황당했다"라고 '사건반장'에 나온 '남편을 돌려달라'고 한 내용은 두 사람의 만나기 전 일이라고도 주장했다.

A씨는 모든 것은 자신의 탓이라며 숙행은 피해자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숙행이) 유부남을 만난 거 사실 자체는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숙행이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는 거다. 이 모든 게 저로 인해서 발생된 거다"라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마치 숙행이 유부남을 꼬셔서 가정을 파탄나게 했다는 거에 너무 포커싱 돼 있다. 부풀린 오해, 숙행을 너무 마녀사냥 하는 것 아닌가"라고 숙행을 감싸며 "숙행이 저한테 모든 책임을 돌렸으면 좋겠다. 금전적으로 피해 본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 보상해 줄 거다. 어쨌든 지금 너무 많이 상처 받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고 했다.

또 A씨는 "이 친구는 남한테 티끌만큼 피해주는 것도 마음 아파서 못하는 사람이다. 대국민적으로 잘못된 여자로 낙인되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 와이프와는 원만하게 이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숙행은 '사건반장'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 (상대 남성이) 아내와 이미 이혼에 합의했다, 재산분할과 위자료 정리까지 끝났다고 안심시켰다"라며 "부모님께도 미래를 약속할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등 진심으로 상대방을 믿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성의 말이 사실과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관계를 중단했고, 아내에게도 연락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며 "법적 대응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 용서받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곧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 답변서도 제출할 예정이고, 그렇게 되면 예정된 선고기일이 취소되고 재판이 재개될 것"이라며 "나를 기망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남성에게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취해 명확한 책임 물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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