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예원으로부터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예원으로부터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의료비 지원 등 공익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선수와 팬이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과 22학번인 이예원 개인 기부금 1500만원과 팬클럽 '퍼팩트바니'가 모금한 15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KLPGA 신인상을 차지한 이예원은 이듬해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차지하며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다승왕까지 차지한 그는 K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 중이다.
이예원은 "의료 현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은 지난 3월 영남 지역 대형 산불 때도 외부에 알리지 않고 2000만원을 조용히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