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잉꼬부부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2세 계획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와 관련해 장문의 글을 남겨 슬픔을 자아냈다.
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시은 진태현 부부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새해 좋은 아침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라며 "우리 태은이가 저희의 유일한 친자녀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과는 다른 큰 의미의 아이였다. 만삭이라는 경험 추억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었던 감사함 그 자체였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내려놓기도 포기도 해야 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것 같다"라고 더 이상 임신 계획이 없음을 못 박았다.
이어 그는 많은 이들이 DM과 댓글 등으로 좋은 병원과 방법, 약 등을 추천해 줬던 것을 언급하며 "생명의 주관자는 가장 좋은 하나님 말고는 다른 곳엔 답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이젠 부부라는 이름 말고는 삶에 큰 의미가 없어졌다.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내 여자 말고 다른 이름은 안 시키려고 한다"라고 아내 박시은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저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지난 5년 넘게 아내와 노력한 모든 시간 감사함으로 잘 간직하려 한다, 여러분도 저도 응원과 기대하느라 고생하셨다. 이젠 예쁘게 사는 저희 두 사람 응원해 달라"라고 인사를 남겼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그해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두 명의 수양딸을 받아들였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예정일 20일 전 유산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사진=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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