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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R&D 예산 8조1188억원, 전년 比 25%↑, 국가 R&D 판이 바뀐다

파이낸셜뉴스 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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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연구개발사업에 총 8조1188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전년 대비 25.4% 증가한 규모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파운데이션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연구개발사업에 총 8조1188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전년 대비 25.4% 증가한 규모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파운데이션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정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25% 이상 늘려 과학기술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쟁력 강화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3강 도약에 속도를 붙이고 바이오·양자·반도체 등 국가 기간산업이 되는 분야의 원천 기술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AI·바이오·양자 투자 확대, 반도체 등 원천기술 개발 집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분야와 ICT분야 R&D 예산에 총 8조 1188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총예산은 지난해 예산 대비 25.4% 늘어난 규모로, 과학기술 분야 6조4402억원과 ICT 분야 1조6786억원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대내외 상황 속에서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및 인공지능(AI) 3강 도약 본격 시동을 목표로 이같이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분야에서는 바이오, 양자 등 미래 유망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초격차 실현을 위한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올해 신규 과제인 AI-네이티브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에 135억원,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500억원, 차세대 광기반 연산반도체(46억원), 차세대 융복합 프리폼 디스플레이(47억원), 미래혁신선도형 이차전지 원천기술(50억원) 등 예산이 투입된다.

또 글로벌 공급망에 대응할 나노·소재, 미래에너지 등 공급망·기후 대응 분야 투자를 강화하고, 한계도전 R&D와 융합연구도 지원한다. 특히 과학기술과 AI 접목을 통해 난제 해결과 기술 혁신도 가속화한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성 있는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본연구 복원과 함께 연구기간 확대, 우수성과 과제에 대한 후속연구 확대 등 연구자 성장 지원을 늘린다. 기초연구에 총 2조7000억원을 투입하며,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769억원), 국가과학자 지원(25억원) 등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첨단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1188억원,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에 684억원 등을 배정한다. 지역 R&D 사업은 시·도 단위, 중앙 주도에서 4극3특 단위, 지역 자율형으로 전환한다. 4극 3특별 과학기술혁신지원(789억원),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창업지원(930억원) 등이 추진된다. 해외 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301억원)과 EU 다자연구 프로그램 참여지원(125억원)도 이어진다.

AI 인프라·피지컬AI·인재 양성 등 집중투자
ICT 분야에서는 국가 AI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AI 전환(AX) 엔진, 첨단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 AI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피지컬AI 등 지역 AX 혁심거점 조성도 본격 착수한다. K-클라우드 기술개발(608억원),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302억원),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150억원), 인간인지기반AI핵심원천(100억원),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189억원)등이 포함됐다.

디지털 첨단 인프라 확보를 위해 AI 기반 네트워크, 6G, 저궤도 위성통신 등 차세대통신 분야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보안 내재화,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 등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세부적으로 AI-RAN선도프로젝트(90억원), 차세대네트워크(6G)산업기술개발(1068억원),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1074억원) 등이다.


AI·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을 위해 AI대학원(400억원), AX대학원(150억원), AI 최고급 신진연구자(340억원), 생성AI 선도인재(270억원) 등이 지원되며, 호남·대경·동남·전북 등 4개 권역에는 AX 혁신거점 조성 사업이 신규 편성된다. 과기부는 R&D 전주기에 생성형 AI를 시범 도입해 기획·평가·관리 효율화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된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신규사업·과제별 추진 일정을 오는 2일 공고하고 이달 중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내용, 과제 공모 시기, 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공지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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