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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대 핫이슈] 여야 운명 가를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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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연 '2025 사진기자가족 체육대회'에 방문,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8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연 '2025 사진기자가족 체육대회'에 방문,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8 연합뉴스


2026년 정치권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다. 6월 3일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다.

최대 승부처는 서울이다. 민주당은 선거 구도에서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특히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해 말 깜짝 등장하며 기존 박주민·박홍근·전현희·서영교·김영배 의원 등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진 것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바탕으로 부산시장·경남도지사 등 열세 지역에서도 지방권력을 교체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을 제대로 확보하겠다는 생각이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바탕으로 보수 궤멸을 막고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은 오 시장을 비롯해 나경원 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일찌감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에 섰다고 분석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또 다른 관심은 대전·충남 통합에 따른 대충특별시(가칭)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이전 두 지역을 합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첫 대충특별시장을 두고 유불리에 따른 여야의 정치적 계산이 치열할 전망이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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