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로 '2025 SBS 연기대상'의 대상을 들어올렸다.
이제훈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김태리와 공동대상을 수상한 후 2년만이다.
이제훈은 현재 방송 중인 '모범택시 3'에서 악인에게 대신 복수해주는 주인공 김도기 역할로 사랑받고 있다. 2023년 수상 당시에는 '모범택시 2'에 출연했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이제훈은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분들이 이 시리즈를 지지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계속해서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를 너무 잘하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생각을 할 때가 굉장히 많은데, 그럴 때마다 항상 저에게 힘을 주는 우리 팬 여러분이 계셔서 지금까지 버티고 계속해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울먹였다.
동명웹툰이 원작인 '모범택시'는 2021년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이어진 SBS의 대표적인 시리즈물이다. '모범택시'는 '올해의 드라마상' 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출자 강보승 PD는 “시청자분들이 없었으면 5년 동안 이 브랜드가 유지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PD들이 선정한 디렉터즈 어워드는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에게 돌아갔다. 윤계상은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내가 저와 결혼할 때 ‘오빠가 꼭 한 번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 하고 지금 4년째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상을 타게 됐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지난달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故) 이순재가 호명됐다. 고인은 SBS 드라마 '토지', '흥부네 박 터졌네', '대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다.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하늘에서 영원히 빛나고 계실 고 이순재 선생님"이라고 기리며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한국 연극계의 거목 윤석화 선배님과 올해 유명을 달리한 배우들께도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와 제작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지나친 공동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각 부문별로 진행된 최우수 연기상과 연기상은 각각 8명, 9명이 수상했다. 신인상 역시 8명에게 돌아가면서 시상식의 권위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일었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 대상 이제훈
▲ 디렉터즈 어워드 윤계상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박형식·고현정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이준혁·한지민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 최우식·정소민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육성재·김지연
▲ 올해의 드라마상 '모범택시 3'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 장기용·안은진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장동윤·표예진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김도훈·전여빈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김요한·김지훈·차청화
▲ 공로상 고(故) 이순재
▲ 베스트 커플상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 베스트 팀워크상 '트라이' 한양체고 럭비부
▲ 베스트 퍼포먼스상 김의성
▲ 신스틸러상 윤시윤·서혜원
▲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이해영·
▲ 조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 서범준·신슬기
▲ 조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고건한·이상희
▲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이성욱·길해연
▲ 신인 연기상 김단·김무준·차우민·하유준·김은비·박정연·우다비·홍화연
▲ 대상 이제훈
▲ 디렉터즈 어워드 윤계상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박형식·고현정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이준혁·한지민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 최우식·정소민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육성재·김지연
▲ 올해의 드라마상 '모범택시 3'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 장기용·안은진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장동윤·표예진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김도훈·전여빈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김요한·김지훈·차청화
▲ 공로상 고(故) 이순재
▲ 베스트 커플상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 베스트 팀워크상 '트라이' 한양체고 럭비부
▲ 베스트 퍼포먼스상 김의성
▲ 신스틸러상 윤시윤·서혜원
▲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이해영·
▲ 조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 서범준·신슬기
▲ 조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고건한·이상희
▲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이성욱·길해연
▲ 신인 연기상 김단·김무준·차우민·하유준·김은비·박정연·우다비·홍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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