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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슛' 브라질 전설 카를로스, 심장 시술…"현재 상태는 양호"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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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등 위독한 상태 아냐"



호베르토 카를로ⓒ AFP=뉴스1

호베르토 카를로ⓒ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UFO 슛'으로 유명한 브라질 축구 전설 호베르투 카를루스(53)가 심장 시술을 받았다.

카를로스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질에서 심장 시술을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럽 매체 등을 통해 카를로스가 병원에서 중대한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독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카를로스는 "일각에선 내가 심장마비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의료진과 사전에 계획된, 예방적 의료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카를루스에게서 심장 협착증이 발견돼 관상동맥 확장술을 받은 것"이라고 발표했다.

병상에 누워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카를로스는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 빠르게 회복해 일상생활로 돌아갈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카를로스는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삼바 군단' 브라질의 국가대표로 활약, 125경기 11골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불렸다.

특히 1997년 6월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크게 휘어지는 장거리 프리킥으로 넣은 골은 'UFO 슛'으로 불리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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