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보신각 주변에는 제야의 종 타종을 보며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려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한파에도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하며 희망의 새해를 맞았습니다.
현장에 김선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장음> "5, 4, 3, 2, 1.... 종소리 (와~)"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울펴 퍼지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2025년 마지막날,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맹추위가 위세를 떨쳤지만 서울 보신각 주변은 타종 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으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진원·이하준·송희진 / 서울 송파구> "가족 모두 의미 있는 한해 보낸 거 같고요. 가족들 다 건강하게 하는 일 잘돼서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마냥 쉽지만은 않았던 지난 한해, 새해에는 조금 더 나아지기를 기원했습니다.
<함채원·민수빈·고주현 / 경기 용인·시흥·안산> "내년에는 꼭 취업이든, 수험생활을 마치든 1인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용띠 화이팅! 우리 행복하자!"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에는 가수 양희은 씨와 가수 션 씨,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빛낸 시민 영웅 11명이 참여했습니다.
25년 동안 생명의 전화 상담을 이어온 김귀선 씨와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준 김쌍식씨 등이 돌아가며 종을 울렸습니다.
<양희은 / 가수> "새해에는 우리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몸뿐 아니라 마음도 건강하길 바라고요. 사회 전체가 따뜻한 2026년이 되길 바랍니다."
이날 보신각 인근에는 서울시 추산 약 3만 2천명의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경찰은 1,7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행사 전후로 시민 안전을 지켰습니다.
인파 사고를 우려해 종각역에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면서 경찰은 시민들이 인근 역으로 분산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보신각 외에도 명동 신세계백화점과 동대문 DDP 등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 등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문주형]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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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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