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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빠 2번째 제사인데…시모 칠순잔치 못 가자 '예의 없다' 면박, 내 잘못?"

뉴스1 소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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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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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친정아버지의 기일과 시어머니의 칠순이 겹치자, 기일 참석을 택했다가 '예의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글을 올린 A 씨는 "친정아버지 두 번째 기일과 시어머님의 칠순 날짜가 겹쳤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다"고 적었다.

A 씨는 시어머니에 "아버지 두 번째 기일이고, 그대로 세 번째 제사까지는 참석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칠순에는 못 찾아뵐 것 같다"고 연락했다.

그러자 시어머니가 엄청 화를 내며 "아버지 기일 때문에 못 온다는 건 잘못된 거다"고 A 씨를 타박했다. 남편 역시 "바빠서 못 가는 거야 엄마도 이해할 거지만, 아빠 기일이라 못 간다는 말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거들었다.

A 씨는 "그래도 아버지 기일이니 당연히 이해해 주실 거로 생각했는데 혼란스럽다"라며 "아버지 기일과 시어머니 칠순, 둘 다 가면 좋지만 부득이하게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어디에 가야 하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은 건지, 잘못된 행동을 한 건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친정아버지 기일을 이해 못 한다고? 무시하고 아버지 기일 챙겨라", "자기 부모가 1순위여야지", "부득이하게 한 군데를 가야 한다면 각자 집에 각자 가는 게 최선 아닐까", "시어머니 칠순 파티고 뭐고 아버지 기일 하나 이해 못 해주는 사람과 평생을 어떻게 사냐? 나 같으면 이혼한다", "잔치 날짜를 그렇게 일정 확인도 안 하고 잡냐?", "2년이면 아직도 힘들 텐데 칠순 잔치 때 아버지 생각나서 더 힘들 것 같다. 시댁이 너무 이기적이다" 등 분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칠순 잔치는 낮에, 제사는 저녁에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산 사람도 챙겨야지", "낮에 칠순 잔치 갔다가 저녁에 제사 모시면 되지. 하루 종일 제사하는 거 아니지 않나" 등 반응을 보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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