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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33.0 vs 오세훈 30.4…박주민 31.5 vs 吳 30.2…정원오 30.4 vs 吳 30.9

동아일보 김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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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여론조사]서울시장 누굴 찍겠습니까

서울시장 양자대결 오차범위 내

후보 적합도, 민주 鄭-국힘 吳 1위

전국선 與지지 41.6%-국힘 25.6%

李 지지율 61.7%… 부정평가 33.6%

올해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석 국무총리, 박주민 의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국민의힘 소속 현역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당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민주당은 정 구청장, 국민의힘은 오 시장이 1위로 꼽혔다.

동아일보가 신년을 맞아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서울 지역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는 팽팽한 접전이 예고됐다. 여야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 총리와 오 시장의 지지율은 33% 대 30.4%로 집계됐다. 박 의원과 오 시장은 31.5% 대 30.2%,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은 30.4% 대 30.9%였다. 민주당 주요 후보군이 모두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는 현역 4선 시장인 오 시장과 오차범위(±3.5%포인트)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정 구청장 14.5%, 박 의원 6.8%, 김 총리 6.4%, 서영교 의원 3.3%, 박용진 전 의원 3.1%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오 시장이 18.9%로 가장 앞서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 10.1%, 안철수 의원 9.4% 등의 순이었다. 다만 ‘없다’ 또는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 비율은 민주당 60.7%, 국민의힘 56%로 향후 경선 판세에 따라 후보 지형이 출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서울시장 적합도를 물은 다자대결에선 오 시장 15.3%, 정 구청장 14.5%, 나 의원 8.7%, 박 의원 5.7%, 안 의원과 김 총리 각 4.8%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오차범위 ±3.1%포인트)에선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1.6%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25.6%)보다 16%포인트 많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은 긍정 평가가 61.7%로 부정 평가 33.6%보다 28.1%포인트 높았다. 집권 1년 차 가장 잘한 일로는 외교(17.8%), 국민 소통(17.6%) 등을 꼽았다. 집권 2년 차 최우선 국정과제로는 경제 분야는 환율 및 물가 안정(49.3%), 외교에선 한미 관계 확대(48.4%), 사회정치 분야는 행정 통합 등 균형 발전(24.4%)과 계엄 잔재 청산(23.8%)이 꼽혔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무선 RDD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5%.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8.7%.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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