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주 150분, 1년 꾸준히 했습니다”…우울 위험 57%까지 떨어졌다, 이 습관은?

헤럴드경제 이원율
원문보기
운동과 우울 증상 위험 연관성 분석
스포츠·유산소가 효과 더 높게 측정
운동하는 모습. [123RF]

운동하는 모습. [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주 150분 이상 운동을 1년 이상 꾸준히 하면 우울 증상의 위협을 피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사업에 참여한 40~82세 성인 1만9112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우울 증상 위험과의 연관성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실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진은 운동 유형을 ▷산책·산보 등 걷기 ▷호흡과 심박을 증가시키는 빠른 걷기와 달리기·수영·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 ▷근육 이완·수축을 반복하는 근력 운동 ▷규칙과 경쟁을 수반하는 스포츠 활동 등으로 나눴다.

운동을 한 집단과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집단을 비교해보니 운동을 한 이들의 우울 증상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운동별로 위험 감소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스포츠 활동을 한 집단은 비운동 집단보다 우울 증상 위험이 46% 낮았다. 위험도는 근력 운동을 하면 40%, 유산소 운동을 하면 41% 각각 떨어졌다. 걷기 운동을 해도 우울 증상 위험도는 19% 낮아졌다.

특히 우울 증상 위험 예방 효과는 운동 종류와는 상관없이 주당 150분 이상, 최소 1년 이상 꾸준히 이어갔을 때 더욱 높아졌다.


스포츠 활동은 주당 150분 이상, 1년 이상 하면 우울 증상 위험도가 최대 57%까지 낮아졌다. 걷기 운동만 주 150분 이상 1년 이상 하면 위험도가 31% 낮아졌다.

다만 운동 지속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위험도 감소 효과가 유의미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고강도 운동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꾸준한 걷기 운동이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유산소, 근력운동, 스포츠활동 등을 통해 우울증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겨울로 접어들어 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이른바 ‘계절성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우울증 예방을 위해선 밝은 빛 받기, 균형있는 식사, 음주 습관 관리 등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