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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율 인상

조선비즈 민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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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은행 대출창구를 찾은 시민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뉴스1

서울의 한 은행 대출창구를 찾은 시민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뉴스1



시중은행들이 내년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율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 부동산·동산 담보 대출의 변동금리 상품은 0.73%에서 0.95%로, 기타 담보 대출 고정금리 상품은 0.5%에서 0.76%로 오른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의 고정금리 상품은 중도상환 수수료율이 0.58%에서 0.75%로 오른다. 신용대출 고정금리 상품은 0.02%에서 0.18%로, 보증서 및 기타 담보대출 고정금리 상품은 0.77%에서 0.96%로 상향된다.

신한은행은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율은 기존 0.59%에서 0.69%로 0.1%포인트(p) 오른다. 신용대출도 0.03%에서 0.13%로 상향된다. 기업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율도 변동금리 기준 부동산 담보대출은 0.40%에서 0.52%, 신용대출은 0.04%에서 0.06%로 각각 오른다.

이외에도 여러 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율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의 중도상환 수수료율 인상 내용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홈페이지에 고시된다.

민서연 기자(mins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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