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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3분기 외환시장에서 17억4500만달러 순매도

머니투데이 세종=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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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앞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31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앞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외환당국이 지난 3분기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서 17억45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2025년 3분기 시장안정화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지난해 3분기(7~9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17억4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 순거래액은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거래액을 뜻한다. 총 매수액에서 총 매도액을 뺀 순거래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건 외환당국이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순매도했다는 의미다. 외환당국은 환율의 변동성이 과도하면 시장안정화를 위해 개입한다.

지난 3분기 원/달러 환율은 7월 초 1350원대에서 9월 말 1410원대까지 올랐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외환당국의 분기별 순거래액을 공표하고 있다. 최근 분기별 외환 순거래액 규모는 △2024년 1분기 -18억1500만달러 △2분기 -57억9600만달러 △3분기 +1억9200억달러 △4분기 -37억5500만달러 △2025년 1분기 -29억6000만달러 △2분기 -7억9700만달러 등이다.

한편 4분기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규모는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달러 환율은 4분기 중 크게 올라 1483.6원(12월23일)까지 치솟았다. 이후 외환당국의 강력 구두개입과 11개 환율 안정 대책으로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1439원(12월30일 주간 거래 종가)으로 올해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연평균 환율은 1422원으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1394.97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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