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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년 픽업 계보 위에 선 '무쏘'…KG모빌리티, 내수 넘어 확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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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G모빌리티]

[사진 = KG모빌리티]


[사진 = KG모빌리티]

[앵커]
픽업트럭은 국내에선 제한적이지만, 글로벌에선 여전히 수요가 이어지는 차종입니다.

KG모빌리티가 2026년 첫 신차로 '무쏘'를 내놓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을 넘어 신흥국 시장을 겨냥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김소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진 보닛 위로 큼직한 레터링이 자리 잡고, 수직으로 떨어지는 전면 디자인이 픽업트럭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SUV의 실루엣에 적재함을 얹은 차체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동시에 겨냥한 KG모빌리티 픽업의 방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픽업의 기본 공식은, 이미 2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한국 픽업 시장은 2002년 무쏘 스포츠를 통해 처음 열렸습니다. KG모빌리티는 이 모델을 통해 SUV와 화물 적재 공간을 결합한 'SUT(Sports Utility Truck)'라는 새로운 개념을 국내에 제시했습니다.

이후 액티언 스포츠와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이어지며 KG모빌리티는 국내 픽업 시장에서 사실상 유일한 라인업을 꾸준히 유지해 왔습니다. 신형 무쏘는 이 픽업 계보 위에서 새롭게 정립된 전략 모델입니다.



[인터뷰] 이원익 / KG모빌리티 상품전략실 책임매니저
"신형 무쏘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멀티 라인업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 데크 길이, 서스펜션까지 소비자 취향과 사용 목적에 따라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쟁사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맞춤형 픽업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무쏘의 차별화 요소입니다. 신형 무쏘는 2026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픽업의 핵심인 데크 구성도 세분화했습니다. 적재 공간은 스탠다드 데크와 롱데크 두 가지로 나뉘며, 구성에 따라 적재 중량은 최소 400kg에서 최대 700kg까지 확보했습니다.

스탠다드 데크에는 5링크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돼 최대 400kg 적재가 가능하고, 롱데크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700kg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테일게이트의 허용 하중만 200kg에 달해, 성인 작업자가 올라타도 무리가 없도록 실용성을 강화했습니다.

[브릿지]
"2열 좌석에는 리클라이너 기능은 없지만, 레버를 젖히면 좌석을 앞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내를 또 하나의 적재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전략도 명확합니다. KG모빌리티는 신형 무쏘의 디젤 비중을 약 60%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층으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겨냥합니다. 구매 가격뿐 아니라 연비와 유지비 등 총 소유 비용(TCO)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입니다.

판매 구조 역시 내수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KG모빌리티는 신형 무쏘를 통해 내수와 수출 비중을 1대1 수준으로 가져간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국내 픽업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까지 함께 공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무쏘라는 이름을 다시 꺼내든 KG모빌리티. 과거의 이름이지만, 전략은 현재형입니다. 픽업 전략은 내수를 넘어 수출과 신흥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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