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31일 뉴스센터

■전국 한파 기승…해넘이·해돋이 관측 가능■

2025년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낮에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쿠팡 청문회, 김범석 또 불출석…'셀프조사' 공방■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국회 청문회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청문회에선 쿠팡의 자체 조사 적절성을 두고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의 발언에 대해 위증 혐의로 고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강선우 1억 수수 의혹' 서울청 배당…수사 착수■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같은 당 김병기 의원의 '쿠팡 식사 의혹'에 대해서도 오늘 고발인을 불러 조사합니다.

■배우 안성기 어제 응급실 이송…중환자실 입원■

배우 안성기 씨가 어제(30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 중입니다.

안 씨는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12월 소비자물가 2.3% 상승…넉달째 2%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2%대를 이어갔습니다.

고환율이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등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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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