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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약세에 사흘째 하락 …랠리보단 '조용한 마무리'[뉴스새벽배송]

이데일리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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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 매도 이어져…팔란티어 2.4%↓
연준 회의록 공개…일부는 금리 인하 신중론도
월가 "AI 수혜는 지속"…낙관론 경계 목소리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 증시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부터 이틀간 쉬어간다.

(사진=이데일리DB)

(사진=이데일리DB)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

-30일(현지시간)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내린 6896.24에 마무리.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 빠진 4만8367.0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4% 하락한 2만3419.08에 거래를 마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전장 대비 2.4%, 테슬라는 1.17% 밀렸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0.36%, 0.26%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서 하락.

-하지만 올해 초와 비교해 엔비디아 주가는 39% 올랐고, 팔란티어와 AMD는 각각 140%, 78% 급등하는 인공지능(AI) 테마 종목들은 여전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연준 위원들, 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론’ 제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9~10일 열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는데, 이번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가까운 시일 내 추가 완화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금리가 결국 추가로 인하될 수 있다”고 판단.

-다만 향후 FOMC가 어느 정도로, 어떤 시점에 금리 인하를 이어가야 하는지를 두고는 일부 위원들이 신중론을 제기.

-이달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3.50~3.75%로 결정할 당시에도 3명의 반대 의견이 나오는 등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나타나.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표가 나온 결정으로, 당국자들이 노동시장 지원 필요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놓고 치열하게 논쟁했음을 보여줘.

-최근 연설과 전망에서 일부 연준 인사들도 내년 경제 전망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평가하는 등 내달 연준이 4회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서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1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14.9%, 동결될 확률을 85.1%로 반영.


“새해에도 AI주 상승세 이어질 것”

-새해에도 AI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

-US뱅크애셋매니지먼트의 빌 노시 애널리스트는 “초기 수혜는 반도체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되는 핵심 부품 공급 종목들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봐.

-이어 “내년으로 접어들면 AI를 실제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산성 개선 효과를 누리며 실적 성장 가속을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여.

-또 “올해는 비교적 소수 종목이 시장을 이끈 측면이 있었지만 새해에는 상승 동력이 보다 폭넓게 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

-내년 증시를 두고 강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는 지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에버코어 ISI의 줄리언 에마뉴얼 수석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는 내년 말 S&P500 목표치를 7750으로 제시하면서 매도 진영(셀사이드)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자신있게 내놓았다”면서도 “그러나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월가 전략가도 2026년에 대해 약세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은 불안하다”고 말해.

-에버코어가 제시한 2026년 말 S&P500 목표치는 30일 종가 대비 약 12%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

-에버코어는 AI 기술 확산, 경기 부양, 기업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향후 상승의 촉매 요인으로 꼽아.

금·은 하루만에 가격 반등

-금 선물은 0.23% 상승해 온스당 약 4353달러 수준을 회복.

-은 선물은 전날 2021년 이후 최대 일일 하락을 기록한 뒤 8% 급반등.

-금·은 모두 올해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귀금속 제조·유통업체 스코츠데일 민트의 조쉬 페어 최고경영자(CEO)는“지금은 금속 전쟁(metals war)의 한복판에 있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그는 “각국이 금속 자원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금에서 시작됐다”며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금 가격은 지난해 27% 상승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연초 대비 68% 급등했다”고 판단

-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은 생산량이 많은 중국이 1월1일부터 은 수출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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