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십니다.
▶ 랠리보단 조용한 마무리…뉴욕증시, 사흘째 약세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S&P500 지수는 0.14%, 나스닥 종합지수는 0.24% 내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었던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말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매도 우위를 지속했습니다.
주요 주가지수가 올해까지 3년 연속 상승한 만큼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시총 1조 달러 이상 기술 기업 주가 동향
주가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0.36% 하락 마감했고요.
테슬라는 전날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입니다.
1.13% 떨어졌습니다.
애플도 0.25% 밀렸습니다.
반면 구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온 마이크론도 0.59%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가 클라우드 사업부를 분사해 엑소바이오닉스와 합친다는 소식에 엑소바이오닉스 주가는 무려 93.77% 폭등했습니다.
은 중심의 광산업체 퍼스트마제스틱실버는 1.38% 상승했습니다.
은 가격이 7% 급반등하면서 전날 하락했던 은 광산주들이 회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12월 FOMC 의견 분분 "2∼3분기에 금리 인하 종료
이런 가운데,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FOMC 회의에서 위원 중 9명은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찬성했고, 이례적으로 3명이 반대했습니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쭉 이어질 수 있다며 추가 금리 인하가 2% 물가 인상률 관리 목표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아슬아슬한 차이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거나, 금리를 동결하는 결정을 지지할 수도 있었다는 의견도 제시됐는데요.
이는 새해에도 관세와 물가, 고용 상황을 놓고 연준 내 분열이 예상되고 통화 정책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1월 금리동결 확률을 85.1%로 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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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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