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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흘째 약세 마감…랠리보단 조용한 마무리

연합뉴스TV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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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었던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말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매도 우위를 지속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 내린 48,367.0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14% 밀린 6,896.24, 나스닥종합지수는 0.24% 떨어진 23,419.08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 연말 연초에는 '산타 랠리'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 산타 랠리는 한 해의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의 첫 2거래일에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경우가 많았던 점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올해는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남긴 이날까지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앞서 주가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후 숨을 고르는 형국입니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보단 일부 차익실현과 포지션 정리로 시장의 분위기는 기울고 있습니다. 주요 주가지수가 올해까지 3년 연속 상승한 만큼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것입니다.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 수석 주식 전략가는 "내년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며 "우리가 예상하는 내년 흐름은 횡보이고 증시가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증시 #약세 #산타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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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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