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수질 개선 공사 중 창경궁 연못 물고기 집단 폐사 外

수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수질 개선 공사 중 창경궁 연못 물고기 집단 폐사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창경궁의 연못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폐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30일 창경궁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창경궁 권역에 있는 연못인 춘당지를 준설하던 중 비단잉어를 비롯한 물고기 최소 20~3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몸체가 큰 개체만 집계한 것으로, 작은 개체까지 합치면 실제 폐사한 수는 더 많을 걸로 알려졌는데요.

창경궁관리소는 지난달부터 수질 개선을 위해 연못 바닥에 쌓인 진흙이나 모래 등 각종 침전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해왔고 물을 빼는 과정에서 제때 물고기가 이동하지 못해 잇달아 폐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에는 내년 1월 12일까지 춘당지 일대 관람이 제한됐지만, 제한 기간은 2월 중순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 화사 '굿 굿바이' 음원차트 '싹쓸이' 480회

다음 기사입니다.

배우 박정민과 쳥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일으켰던 가수 화사의 솔로곡 ‘굿 굿바이’.

해당 노래가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동시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을 500회 가까이 기록한 걸로 집계됐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음악 순위 통합 집계사이트인 아이차트에 따르면, ‘굿 굿바이’는 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총 485회의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습니다.

특정 곡이 국내 주요 6개 음원 플랫폼 인기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고, 아이차트 자체 순위에서도 정상에 오른 경우에만 1시간에 1회씩 ‘퍼펙트 올킬’을 부여하는데요.

해당 노래가 기록한 485회의 퍼펙트 올킬은 아이차트 통산 4번째로 많은 기록이자 국내 솔로 가수 중엔 최다입니다.

이외에도 ‘굿 굿바이’는 빌보드 코리아와 미국 빌보드에서도 석권하며 두각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 현빈·손예진 부부, 삼성서울병원에 2억 원 기부

마지막 기사입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2억 원을 기부했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 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성인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이는데, 현빈, 손예진 부부는 “치료받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빈의 소속사는, 부부가 매해 의료 지원을 비롯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올해 초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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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