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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내년에도 호재 이어진다…금속·광업주 전망 밝아"

이데일리 안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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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프리스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금속·광업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제프리스 섹터 전략가들은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올해 큰 수익을 거둔 금속·광업주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미국 내 금속·광업 섹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XME와 글로벌 ETF인 PICK은 연초 이후 각각 85% 이상, 4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는 물론 다른 주요 시장 지수들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제프리스는 올해 금속·광업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여러 강력한 호재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다고 봤다.

전 세계적으로 리튬에서 코발트에 이르기까지 금속 공급은 정부 정책과 천연자원 고갈이 겹치면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동시에 광산 기업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긴 인허가 기간, 2010년대 원자재 가격 붕괴 이후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자체 규율 등 복합적인 압박에 시달렸다.

반면 인공지능(AI)과 전기차(EV) 같은 신기술에 필요한 급격한 전기화 요구는 수요를 크게 끌어올렸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는 비(非)미국 구매자들에게 해당 원자재들을 더 저렴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제프리스는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고 봤다. 제프리스는 “이러한 호재들은 내년 초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그 결과 해당 섹터는 다시 한 번 시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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