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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심하도록"...경찰, 새해맞이 인파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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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 장소에 1만 1천여 명 투입…장비도 활용
산·바다 행사장의 방파제 등 취약지에 통제선
서울 새해 행사 22만여 명 운집 예상…인파 통제

[앵커]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경찰이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주요 해넘이·해맞이 지역에는 과하다고 생각될 만큼 안전 조치를 취하겠다는 게 경찰 방침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년 해맞이에 나선 인파로 북적이는 포항 호미곶.


경찰이 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이곳처럼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 명소들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반복적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지역에 투입될 전국 경찰관은 1만 1천여 명.

인파를 선제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방송 조명차와 고공 관측 차량도 활용됩니다.


행사장이 산이나 바다인 경우에는 경사로와 방파제, 절벽과 둘레길 등 취약지에 통제선도 설치됩니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비롯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22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도심에서도 강화된 안전 대책이 시행됩니다.

시민들로 특히 붐빌 것으로 보이는 종로 보신각 일대는 오늘(31일) 오후 6시부터 내일(1일) 아침 7시까지 동서 방향 두 개 도로, 남북 방향 한 개 도로가 통제됩니다.


지하철 종각역은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합니다.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명동 신세계백화점과 동대문 DDP 주변도 인파밀집 정도에 따라 단계를 나눠 도로가 통제됩니다.

경찰은 교통소통이 아닌 인파 안전을 중심으로 과하다고 생각될 만큼 조치에 나서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해달라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그래픽;지경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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