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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유명 맛집 딤섬"...동원F&B, 딤섬으로 겨울철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파이낸셜뉴스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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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딤섬 카테고리 개척···쫄깃한 피와 풍성한 속재료로 인기 얻어미세발포필름 포장재로 환경과 품질 챙기고 트레이 적용해 편의성까지 확보

동원F&B에서 판매하는 딤섬 4종 이미지. 동원F&B 제공

동원F&B에서 판매하는 딤섬 4종 이미지. 동원F&B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자사의 딤섬 제품 4종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올해 말 기준 누적 매출 1300억원 돌파가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2020년 국내 시장에 딤섬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기존 왕만두와 교자 중심이던 냉동만두 시장의 트렌드를 딤섬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기준 딤섬 4종(새우하가우, 부추창펀, 샤오롱바오, 부채교)의 누적 판매량은 약 3억개(낱알 기준)에 달한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에 따르면 동원F&B는 소매점 채널 기준 냉동만두 품목 내 딤섬 시장 점유율 1위(2024년 9월 기준)를 기록 중이다. 냉동만두 시장 내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층의 호응, 기존 만두와 차별화된 외형과 맛, 그리고 꾸준한 연구개발(R&D)이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인기 비결로는 차별화된 제조 공정과 풍성한 속재료가 꼽힌다. 동원F&B는 100도 이상의 끓는 물로 전분을 익반죽해 쫄깃하고 반투명한 만두피 식감을 구현했다.

풍성한 속재료도 강점이다. 대표 제품인 '새우 하가우'의 경우 새우를 큼직하게 담아내 씹는 맛을 살렸으며, '샤오롱바오'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각종 채소를 잘게 다져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부추창펀'은 돼지고기와 부추를 담은 창펀에 노추간장으로 맛을 낸 특제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부채교'는 새우 베이스에 신선하고 달큰한 시금치를 넣어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환경을 고려한 패키징 기술도 적용됐다. 동원F&B는 딤섬 4종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포장재인 '미세발포필름'을 도입했다. 이는 플라스틱 필름에 질소를 분사해 경량화한 소재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평균 10%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트레이를 포함해 편의성을 높였다.


동원F&B 관계자는 “딤섬을 더욱 알리기 위해 내년 초 팝업스토어 개최, 신제품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프리미엄 딤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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