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4기 입학식에서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SAFY 교육생들은 이후 1년간 실무 중심 코딩 교육, AI 기술을 활용한 SW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개발자라는 꿈을 한 걸음씩 현실로 만들어가게 된다. |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기업사회공헌활동(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ESG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안내견 사업, 나눔키오스크, 삼성 다문화청소년 지원 사업, 삼성 노인 지원 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은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차세대 SW·AI 융합 인재의 첫걸음
인공지능(AI) 실무형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청년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삼성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amsung Software·AI academy For Youth·SSAFY)’는 지난 7월29일 14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설렘으로 가득했다. 이날부터 전국 5개 캠퍼스(서울·대전·광주·구미·부산울산경남)에서 총 1000명의 14기 교육생들이 1년간 AI 중심의 체계적인 SW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SSAFY 14기 정정교 교육생은 “AI 관련 인사이트를 학습하며 AI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SSAFY를 통해 AI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SW 개발을 넘어 AI 융합 인재로 도약
SSAFY는 실무형 SW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SW·AI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AI 기초 지식과 알고리즘 기반의 체계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SSAFY는 현재까지 총 1만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개발자로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생들은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SW 인재로 활약하며 1~11기 수료생 기준 8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며 기회의 폭을 넓혔다.
입학식을 마친 SSAFY 14기 교육생들은 1년간 실무 중심 코딩 교육, AI 기술을 활용한 SW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개발자라는 꿈을 한 걸음씩 현실로 만들어간다. SW 개발자를 향한 뜨거운 도전, SSAFY 14기 교육생들이 만들어갈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SSAFY 12기 교육생들이 로봇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 AI·SW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
■‘SSAFY’ AI 중심 교육으로 업그레이드
삼성은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SSAFY는 8개 AI 교육과정을 신규 도입하고, 다양한 실습 과정에서 교육생들이 AI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교육생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커리큘럼을 마련해 교육의 깊이와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명에도 AI를 추가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로 개편했다.
SSAFY는 AI 교육을 강화하면서 1년 총 교육 시간을 기존 1600시간에서 1725시간으로 확대했다. 이 중 1025시간을 AI 교육과 AI 활용 실습으로 배정해 교육생들이 AI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체 교육의 약 60%를 AI 관련 과정으로 구성해 커리큘럼의 방향성을 AI 역량 강화 중심으로 전환한다.
SSAFY 교육생들은 1학기에는 AI 입문 강의 등을 통해 기초 지식을 익히고 이후 순차적으로 AI 프로그래밍 등 중·고급 교육을 받으며 AI 분야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2학기에는 AI 실습 특강을 듣고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언제든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키운다.
SSAFY는 교육생들이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해 AI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체 학습 플랫폼인 ‘SSAFY AI 포털’도 개설했다.
교육생들은 SSAFY AI 포털을 통해 AI 분야 온라인 강의를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생 간 AI 지식과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도 있다.
또 SSAFY는 AI 모델 학습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고성능 GPU 관리 시스템을 갖춰 교육생들이 실무 수준의 모델 학습 및 실험을 마음껏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13기 김현재 교육생은 “SSAFY AI 교육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된다”면서 “AI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개발자에게도 AI 활용 능력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I·SW 역량 갖춘 실전형 인재 양성
2018년 삼성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 AI·SW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은 SSAFY 교육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도 SSAFY 교육생 멘토로서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SSAFY는 모든 교육과정이 무상이며 교육생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 쿠팡·KT DS, LG유플러스·현대모비스 등 IT·통신·유통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2000여개에 이른다.
마음AI·툰스퀘어 등 AI 서비스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앞으로 AI 분야에서 활약하는 SSAFY 수료생들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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