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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캄보디아 드론 250대 영토 침범...휴전합의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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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끝낸 지 사흘 만에 태국이 캄보디아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며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은 태국군이 현지 시간 29일 성명을 내고 전날 밤 캄보디아 무인항공기 250대 이상이 태국 영토를 침범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태국군은 캄보디아의 도발 행위는 양국 간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휴전 합의와 태국 주권 침해가 계속될 경우 상응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태국군 대변인인 윈타이 수바리 소장은 캄보디아의 드론 활동이 태국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국경 지역의 군인과 민간인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국 외교부는 지난 7월 무력 충돌 과정에서 붙잡은 캄보디아 군인 18명의 송환 시기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태국은 휴전 상태가 72시간 동안 지속하면 군인 18명을 캄보디아에 인도하기로 약속했지만 캄보디아의 드론 침공으로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송환을 연기한 것입니다.


태국 외교부 관계자는 '인도 날짜와 시간은 안보 측면에 달려 있다"며 "송환이 곧 이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날 국경 지대에서 태국 병사가 지뢰 폭발로 다쳤다며 캄보디아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장관은 기자들에게 "휴전이 이제 막 합의돼 취약하다"며 "휴전을 약화시킬 수 있는 도발이나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캄보디아 관영 TV에서 "국경선을 따라 양측이 목격한 드론 비행과 관련해 사소한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양측이 해당 문제를 논의했으며 조사 후 즉시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와 국경지대 지방 당국이 드론 비행을 금지했다며 태국 측이 발표한 것과 같은 드론 비행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27일 1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온 20일 간의 교전을 끝내고 휴전안에 합의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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