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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한동훈 당게 논란은 내분의 연장선…장동혁 주변 윤어게인이 韓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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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2월 30일 (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 2025년 정치 총평? 한마디로 '재판'…내란 사건 판결 다뤄져

- 李대통령 국정운영 긍정적, 관세협상 잘 이끌고 지지율 방어도 성공적
- 이혜훈 발탁? 李대통령 이념적 편향성 없는 편, 재밌는 인선이었어
- 국힘, 이혜훈 사태로 반성하는 계기 만들어야

- 국힘 아직도 윤어게인-반이재명 정서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 국힘, 변화 계기 못 잡고 있어…허약해졌다는 것 깨달아야
- 선거 가면 다 잊는다? 국힘 안이한 기대 버려야

- 한동훈 당게 재점화, 여전히 내분의 연장선에 있는 것
- 장동혁 주변에 윤어게인 세력이 한동훈 배제하고 분열로 연결
- 민주당, 국힘 주저앉는 상황에도 희망주지 못해
- 김병기 논란? 새 원내대표 뽑아도 당 달라지는 모습 기대 어려워
- 민주당, 李대통령에 장애물 우려했는데…부작용들 표면화
- 李대통령, 한중관계 여전히 숙제…외교적 문제 정상화 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연말 정국 상황,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규재 : 안녕하세요.

◇ 김준우 : 오늘도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엄청 다사다난한 해였는데, 매년 다사다난했다고 하고 유례없는 한 해였다고 얘기를 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다이나믹 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정리하면서 정규재 주필 님께서 보시기에 올 한 해는 어떤 해였다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 정규재 : 글쎄요. 올 한 해 간단하게 명사로 표현하자면 '재판'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재판을 작년에 불법 계엄 위헌적 계엄 사건이 터진 이후에 올해는 그것을 마무리하는 재판들이 쭉 이루어졌고, 물론 아직 1심 판결들이 아직 시작도 안 됐습니다마는 소위 내란 사건을 법적으로 다투는 재판이 1년 내내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죠.

◇ 김준우 : 그렇군요. 재판이 한편으로 있지만 어쨌든 올해 권력이 교체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고, 취임 6개월 넘은 상황인데, 주필 님께서 보시기에 이재명 대통령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몇 점 정도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정규재 :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평가하는 것들이 있죠. 긍정 평가, 부정 평가 이런 것들이 있는데 50%대 중반을 꾸준히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워낙에 정치 지형이 요즘 우리나라 정치 지형이 진영으로 갈려져 있어서 그런 진영 대립 또는 쌍방 간의 분노와 증오 이런 것들이 두 정당을 중심으로 해서 아주 강고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중도, 중간층이라고 할 만한 층이 굉장히 얇아져 있죠. 그래서 긍정, 부정의 편차가 흔들리는 선도 굉장히 얇습니다마는 그래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0% 중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서 한 6-7개월의 경과로서는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우선 가장 큰 일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미국의 굉장히 일방적 요구였고,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마는 한국 정부가 결코 간단치 않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정확하게 보여준 매우 성공적인 협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걸 정치적으로 해석하거나 그럴 경우에 정치적 진영에 따라서 평가들이 많이 엇갈리기는 합니다만,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위 경제적 합리성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미국의 일방적이고 거친 그야말로 참 무데뽀에 가까운 그런 거친 요구를 잘 받아내고, 합리적으로 협상을 잘 이끌었다는 면에서 지도력이 있다.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줬다.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그다음에 하반기에 가장 중요하게 국민들이 볼 만한 것은 역시 각 부처 또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 단체 업무 보고 최근에 끝났습니다만 그런 업무 보고들도 국민들로 볼 때는 굉장히 신선하고 볼 만한 또는 충격적인 것이었다고 볼 수 있겠죠. 업무 보고가 공개리에 생방송 되면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국정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빛나는 행사였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 김준우 : 그리고 국정 운영에 있어서의 투명성이나 개방성을 확보하고, 그다음 관세 협상에서 통치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그런 면에서 전반적인 합격점이었다.

◆ 정규재 : 아주 잘 한 겁니다. 일본이나 이런 국가들도 다 미국하고 관세 협상을 했습니다마는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는 굉장히 터프하게 나왔거든요. 잘 처리가 됐습니다.

◇ 김준우 : 앞서 말씀하신 것 중에 우리 한국 정치의 양극화, 진영론적 대립 그래서 특정한 정책에 대한 평가도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달린다고 하는데, 늘 언론계에 계신 분들은 협치 이런 것들을 많이 강조하고 모든 정부마다 그런 부분을 시도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윤석열 정부도 박영선 전 장관을 총리로 영입한다 이런 설도 있었고 있었는데, 어쨌든 이번 주에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김성식 의원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선임을 했는데, 이 인선에 대해서는 주필 님께서 어떻게 보십니까?

◆ 정규재 :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튜브에서 그런 논평들을 쭉 했습니다만 이혜훈 의원은 국힘당 안에서 지금은 원외죠. 3선 의원이긴 합니다마는 그리고 유승민계에 속했던 소수파 출신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주목을 끌었습니다마는 이혜훈 의원은 자신의 개인적인 역량 이런 것보다도 이혜훈 의원을 선택해서 협치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는 소위 통합과 실용 정부의 가능성을 열어보겠다고 하는 노력 자체는 높은 점수를 주고자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본인은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해 왔습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제가 만나본 이재명 또는 내가 평가하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것으로는 그다지 이념적 편향성이 비교적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업무 보고 때도 환단고기 논란 같은 것들도 그렇습니다만, 대개 근대사에서 왜곡이 일어난 부분은 소위 진보 측들의 문제, 고대사에서 논란이 생기는 부분들은 소위 보수 측의 문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야말로 말이 되면 승복하는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오히려 강하게 가지고 있죠.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는 물론 이재명 대통령이 특히 기획 예산과 관련된 정책에서는 이혜훈 의원하고 신임 내정자하고는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공공부문 개혁이라는 측면에서는 코드가 유사하게 맞아질 가능성도 오히려 큽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인선이라고 보고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 것인지 하고 궁금증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는 이런데 이혜훈 장관의 개혁 보수 출신이죠. 물론 작년 올해 한 해는 다소 내란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소 라디컬한 입장을 견제하기도 했습니다만 그 부분은 본인이 반성한 상황이고, 이게 보수 진영의 가져올 후과는 어떻게 분석을 하고 계십니까? 이 기회에 뭔가 매력 정당이 되는지 안 되는지 되돌아봐야 된다는 김은혜 부대표의 얘기도 있었는데요.

◆ 정규재 : 그게 이혜훈 의원을 영입하고, 김성식 의원을 영입하는 문제 이런 것들은 국힘당을 흔들어 본다 또는 정계 개편을 시도해 본다 이런 차원보다는 국힘당 스스로가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의 계기를 만들어야 될 겁니다. 국힘당은 윤어게인이라든가 또는 부정선거론이라든가 음모론 이런 트랩에서 못 빠져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는 뭔가 달라져야 되겠다고 얘기는 합니다마는 계기를 못 잡고 있고, 국힘당의 적극적 지지층인 TK를 비롯해서 서울, 강남이나 이런 지역의 강고한 국힘당의 지지자들은 굉장히 강력한 고집이 세다고 할까 또는 반민주당 또는 반이재명 정서를 극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들이 당의 리더십을 가지고 극복해 주기를 바랍니다만, 당이 전혀 지지층의 간고한 기존의 정치적 태도를 바꿔내지 못하고 있죠. 그런 측면에서 지도부의 문제라기보다 지도부가 그런 지지층들의 태도 변화를 끌어낼 만한 대체할 만한 높은 비전이라든가 또는 시대적 사명에 대한 깨달음 이런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지도부의 개편이라든지 또는 합종이라든지 이런 과정을 거쳐서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 내야 됩니다. 국힘당 지도부는 소위 계엄의 논리, 말하자면 민주당에 대한 적대 의식 이런 것에서부터 아직까지 못 빠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혀 계기를 못 잡고 있죠. 이번에 이혜훈 의원이라든가 가볍게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허약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됩니다. 국힘당 스스로가 겉으로는 굉장히 강고한 반민주당의 전선이 형성돼 있는 것 같지만 그게 명확한 이념적인 이미 폐기되어야 할 윤어게인 이런 것들이 아직도 그 구호로 살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극복해내는 비전을 가져야 될 겁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최근에 보수 언론 매체 같은 경우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를 향해 가고 현재 서로 다른 포지셔닝에 있는 장동혁, 한동훈, 이준석 혹은 오세훈 여러 이런 정치인들이 모두 힘을 묶어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 정규재 : 국힘당의 자세는 아주 분명하고 굉장히 안이한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후보가 정해지면 또 기존의 적대 진영 논리로 보수와 진보가 갈라지면서 여전히 동일한 형태의 득표력이 있을 거다. 그런 선거 과정이 보수 진영 내의 여러 가지 색깔 차이를 극복해 주는 선거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을 녹여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윤어게인 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선거 절차로 들어가면 완전히 잊어먹게 되지 않겠는가 너무 안이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는 국힘당이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가 어렵다고 봐요. 그래서 새로운 단계로 가고 그 상태에서 지방선거를 준비를 해야지,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 과정을 통해서 그런 것들이 자동적으로 사라지거나 약화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서로 다른 다소 이질적인 보수 인사들의 합종연횡만으로는 새로운 단계로 갈 수 없고 새로운 비전을 창출할 수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현재 오늘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당무감사위원회 결과까지 발표하면서

◆ 정규재 : 여전히 내분의 연장선에 있는 겁니다. 윤어게인이라고 하는 부정 선거를 신봉하는 굉장히 강성들이 장동혁 대표 주변으로 포진하고 있거든요. 말하자면 합리적 보수라고 할까 이런 사람들이 당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는 그런 내분의 연장선상에 있는 조치들이 오늘 예를 들어서 당원 게시판 문제를 또 꺼내고 나온다든가 하는 그런 분열로 연결이 되죠.

◇ 김준우 : 말하자면 한동훈 대표가 약간 잘못을 하고 사과를 했으면 이 정도쯤에서 품고 가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신 거죠?

◆ 정규재 : 그렇습니다. 여전히 적대 의식을 가지고 한동훈을 배제하려고 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한동훈의 리더십에 대해서 굉장히 의구심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당이 돌아가는 사정을 본다면 여전히 강성 지지자들이 당의 노선을 더 강하게 끌고 가서 전투적으로 붙어야 된다고 하는 노선을 지금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거죠.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주제를 바꿔봐서요. 이렇게 야당이 적전 분열이나 예전에 주필님 표현으로는 기존의 관습에 묶여 있어서 혁신과 쇄신을 못하고 있는 동안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야당 복이 있다고 할 수도 있는데, 여당 복이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통령실과의 엇박자 문제도 있었고 급기야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태 굉장히 여당도 계속 혼란스러운 일들이 반복되고 있고, 심지어 지방의회 공천에서의 불법성 논란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 혼란 어떻게 수습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정규재 : 예를 들어서 국힘당이 여러 가지 주저앉아 있는 상황인데 민주당이 그렇다고 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전혀 못 보여주고 있죠. 민주당은 과거 80-90년대에서 20세기의 민주화 투쟁기의 강성 투쟁을 하나의 습관처럼 강성 투쟁에 휘둘리고 있죠. 법사위를 중심으로 하는 여러분의 몇 사람의 여성 강성 의원들 이런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민주당은 여전히 적대적인, 투쟁적인 국회의원상 이런 것에 매몰이 되어서 민주당이 뭔가 변해주기를 국민들이 바랍니다마는 똑같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런 차에 터져 나오는 게 공천과 관련된 돈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느낌까지 주는 구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에서는 그걸 빨리 드러내서 환불을 도려내자 이런 아마 입장인 것 같은데, 동시에 원내대표 선거일이 공제가 되었죠. 1월 11일날 새 원내대표로 뽑기로 되었기 때문에, 한쪽으로는 수습을 하면서도 당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당초부터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에 속해 있지만 전통적인 민주당의 문재인 정부 때 민주당이 보여줬던 친북적인 또는 진보 과잉의 그런 틀을 민주당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것들이 민주당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 시세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집권 과정에 중대한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했습니다마는 6개월 7개월 만에 그런 장면들이 제가 우려했던 것만큼 강한 형태는 아닙니다만 부작용들이 표면화되고 있죠. 민주당으로서는 빨리 정확하게 수습을 하고 당 자체가 바뀌어져야 됩니다. 아직까지 못 바뀌고 있죠.

◇ 김준우 : 보시기에는 기존의 문법에 갇혀서 대통령이나 정부를 지원하는 것보다 다소 짐이 되고 있다 이런 의미로 보신다는 거죠. 새해가 될 텐데 26년에 아무래도 양당 체제니까요. 양당이 이번에 꼭 먼저 선결적으로 해결해야 될 국정 과제가 있다면 어느 부분에 제일 먼저 관심을 두고 계신지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 정규재 : 오늘 저녁에 잠시 전에 발표가 되었습니다마는 대통령이 중국에 1월 4일부터 7일까지 가시도록 돼 있거든요.

◇ 김준우 : 국빈 방문이요.

◆ 정규재 : 문제는 중국 문제가 대한민국 외교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고 소위 한미일 동맹 구조와는 다른 한중 간에 어떤 관계를 가져가느냐 하는 것은 아직까지 대한민국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미해결의 외교 숙제입니다. 그게 1월 4일로 굉장히 급하게 부상해 왔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관계를 어떻게 물꼬를 트고, 사드 배치 문제 이후에 여러 가지 논란의 끝에 예를 들어서 롯데가 중국 시장에서 전면 철수한다든가 또는 한류 공연 같은 것도 완전히 끊어지고, 관광객이 끊어지고 하는 여러 가지 외교적 문제들이 계기적으로 일어났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를 어떻게 정상화하느냐 하는 것이 양 정당이 모두 풀어야 할 문제일 겁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오랜 민주화 시대의 투쟁의 패러다임으로부터 집권 정당으로서의 비전을 어떻게 수립하느냐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고, 국힘당은 윤석열 비상계엄으로부터 어떻게 성공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 빠져나가느냐 하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있거든요. 공통의 문제라기보다는 각각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지금까지 정규재 주필이였습니다.

◆ 정규재 : 네 감사합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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