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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돌발성 난청으로 입원…"어지럼증 호소, 촬영 일시 중단"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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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돌발성 난청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뉴스1

공명이 돌발성 난청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뉴스1



배우 공명(31·본명 김동현)이 돌발성 난청으로 입원하면서 드라마 촬영을 취소했다.

3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공명은 이날 돌발성 난청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공명은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 촬영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단된 촬영은 다음 달 2일 재개될 예정이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한쪽 혹은 양쪽 귀 청력이 손실되거나 저하되는 질환이다. 달팽이관을 통해 뇌로 들어가는 청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생기며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돌발성 난청은 초기 염증을 잡는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쓰고 경우에 따라 혈액순환 개선제나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을 투여해 치료한다. 발병 후 3일 이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고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치료해야 예후가 좋다.

공명이 출연하는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한순간에 사내 스캔들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로맨틱 코미디로, 내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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