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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닮았으면' 김지우, 불륜설 입 열었다…레이먼킴X김조한 도플갱어 외모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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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레이먼킴 셰프와 부부인 김지우가 불륜설에 휩싸인 사연을 털어놨다.

30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김지우와 이석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레이먼킴과 연애하던 시절 레이먼킴과 김조한의 닮은꼴 외모 때문에 겪어야 했던 황당한 불륜설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우에 따르면 김지우와 레이먼킴의 첫 만남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레이먼킴은 출연자였던 김지우에게 매서운 혹평을 퍼부었고 김지우는 그런 레이먼킴의 태도에 처음에는 반감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지우는 "근데 사석에서 대화를 나누며 레이먼킴의 박학다식함과 진중한 면모에 매력을 느꼈다"며 "결국 제가 먼저 호감을 고백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고 고백했다. 평소 독서를 즐기는 레이먼킴과 밤을 새워 대화해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말이 잘 통했던 점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하지만 연애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레이먼킴과 가수 김조한의 닮은꼴 외모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오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지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김지우가 레이먼킴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자 사람들이 레이먼킴을 이미 가정이 있는 김조한으로 착각했다. 이로 인해 김지우가 김조한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졌고 심지어 김지우의 어머니까지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다행히 당혹스러운 소문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현재 레이먼킴과 김조한은 함께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돈독한 친분을 쌓고 있다. 김지우는 지금까지도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며 배울 점이 많은 레이먼킴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드러냈다. 혹평으로 시작해 운명적인 짝이 되기까지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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