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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KT 문경은 "김선형, 올스타전 전후 (복귀) 가능성 얘기" vs 삼성 김효범 "투혼 보여줬으면 좋겠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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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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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선형, 올스타전 전후로 (복귀) 가능할 것 같다."

문경은 수원 KT 감독의 말이다.

수원 KT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서울 삼성과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를 치른다.

결전을 앞둔 문 감독은 "2점은 허용하되 3점은 좀 어렵게, 답답하게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비를 준비했다"며 "데릭 윌리엄스는 스타팅으로 뛰면서 많이 좋아지기는 했다. 직전 울산 현대모비스 때는 힉스를 선발로 내고 싶었다. 얘기했더니 이제는 적응이 돼 밖에서 보고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힉스가 먼저 들어갔고, 오늘도 그렇다"고 말했다.

KT는 조엘 카굴랑안-박민재-한희원-하윤기-아이재아 힉스가 선발로 나선다.

부상 중인 김선형은 아직도 복귀 전이다. 문 감독은 "김선형이 계속 미안하다고 한다. 성급해질까봐 말을 아낀다. 최근에 올스타전 전후로 가능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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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김효범 삼성 감독은 "선수들 미팅 하면은 강하게 메시지 전달하려고 한다. 생각 너무 하지 말고 그냥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 원팀으로,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이겼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메시지 전달하려고 한다. 투혼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삼성은 4연패 중이다. 연패 탈출이 급하다.

삼성은 한호빈-이근휘-저스틴 구탕-이원석-앤드류 니콜슨이 스타팅이다. 김 감독은 이원석을 핵심으로 꼽으며 "우리는 마무리할 수 있는 슈터가 많다.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돌파형 선수가 적다. 하지만 활동량 있는 빅맨이 있으니 이원석이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좋겠다. 나는 이원석의 장점이 기동성과 활동량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이 많아지면 쭈뼛쭈뼛하다. 그냥 활동량을 앞세워서 무아지경으로 뛰어다녔으면 좋겠다. 그럼 좋은 모습 보이지 않을까 싶다. 부상 이후 약간 주저하는 모습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알을 깼으니 앞으로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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