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나오고 있는데요.
용인지역에선 황당하다는 반응 속에 반발이 거셉니다.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나오고 있는데요.
용인지역에선 황당하다는 반응 속에 반발이 거셉니다.
용인특례시는 산단 조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전 요구설을 일축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가능성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언급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논란이 커지자 발언 취지가 잘못 전달됐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후폭풍은 거셉니다.
지역 정치권에선 여야 모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지역 국회의원 4명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 논란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이전 논란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과 경제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도 국가 핵심 산업 정책을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주현 / 국민의힘 용인 정 당협위원장(지난 24일): 최근 전북 정치권과 시민단체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논란에 대하여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용인특례시도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차질없는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 반도체는 속도가 생명입니다. 대한민국 반도체가 지금 많은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을 해서….]
삼성전자와 LH는 지난 19일 반도체 산단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한 상황.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돼 닷새 만에 진행률 14.4%를 기록했습니다.
LH는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이동호>
[문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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