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포트폴리오 정리·차익 실현 매도세 붙어 하락 마감…중화권 증시는 보합
30일 일본 도쿄의 한 전광판에 닛케이225 지수 등 일본 증시 지표들이 표시된 모습./로이터=뉴스1 |
30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거래일을 하루 더 남긴 중화권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37% 하락한 5만339.48로 올해 거래를 마쳤다. 31일 도쿄증시는 휴장한다. AP통신은 닛케이 지수가 올해 3만9307.05에서 출발해 2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도쿄증시도 내림세를 탔고 여기에 연말을 맞아 보유 종목을 정리하고 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붙었다고 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965.12에 거래를 마쳤다. 16포인트 내려 변동폭은 0.00%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86% 상승한 2만5854.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6% 하락한 2만8707.13을 종가로 기록했다. AP통신은 연말은 대형 투자자들이 거래를 줄이기 때문에 변동폭이 높지 않다고 짚었다.
31일 홍콩 증시는 오전 거래만 진행한다. 대만, 상하이 증시는 정상 거래가 진행된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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