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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 김성근 '추대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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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북민주진보교육감 추대후보로 김성근 전 충북 부교육감이 확정됐다.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30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성학 상임대표는 "이제 추진위 후보로 확정된 김성근 후보에게 꿈 너머 꿈을 항상 간직해 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무엇이 되느냐를 넘어서 무엇이 된 후 어떤 일을 할 것인가"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혁규 검증위원장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지난 10월 22일까지 두 분의 후보자가 충북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추진위원회 정식후보 등록절차를 마치고 협의과정을 거쳐 경선방식과 규칙을 확정해 선거인단 모집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면서 "경선 준비 과정에서 후보자 1인(강창수 현 앙성중 교사)이 사퇴했고 남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지난 29일 제10차 대표자 회의에서 김성근 후보를 추대후보로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민 4천여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한 것과 각 단계마다 선거관리위원회 문의를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없도록 운영했음을 밝혔다.

김성근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오늘의 결정은 한 사람을 후보로 세우는 것을 넘어 충북 교육의 방향을 우리 손으로 다시 세우겠다는 선언"이라며 "모든 이들이 변화의 주인이 되는 교육주권 시대를 충북에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위원회는 경선 중단에 따른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위원 납부금 전액을 반환하기로 했으며 향후 대표자회의를 거쳐 추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2월 24일 오후 8시까지 추진위원(선거인단)을 모집하고 25일 명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었으나 12월 22일 강창수 후보가 돌연 사퇴하면서 모든 일정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김성근 "변화의 주인이 되는 교육주권 시대, 충북서 열어가겠다" 충북민주진보교육감,김성근,교육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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