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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외모 때문에 불륜설 곤혹…친정 엄마 가장 곤란”

매일경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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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 사진 I 스타투데이DB

배우 김지우. 사진 I 스타투데이DB


뮤지컬 스타 김지우가 연애 시절 뜻밖의 오해로 불륜설에 휘말려 마음 고생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지우는 30일 방송된 ‘아침마당’에 출연해 유명 셰프인 남편 레이먼킴과 교제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연애할 때 남편이 한 지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고, 같은 지역에서 똑같이 레스토랑을 하던 분이 김조한 선배님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남편과 김조한 선배님이 외형적으로 이미지가 비슷하다. 연애 초반이라 손을 잡고 다녔는데, 소문이 내가 김조한 선배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쪽으로 퍼졌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아침마당’


김지우는 “당시 김조한 선배님은 가정도 있고 예쁜 따님도 있으신데, 소문이 이상하게 난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루머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처음엔 그저 많이 놀랐고, 우리 엄마가 특히 곤란해하셨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두 분(남편과 김조한)이 친하다. 최근 유튜브 방송도 같이 했는데 정말 닮긴 닮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지우는 2013년 5월 레이먼 킴 셰프와 결혼해 이듬해 딸 루아나리를 낳았다. 현재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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