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펜싱스타 오상욱, 日모델과 또 열애설

펜싱 선수 오상욱, 모델 하루카 토요다(왼쪽부터). SNS 캡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일본 모델 하루카 토요다가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오상욱은 최근 개인 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 카페에서 편안하게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누리꾼은 그의 게시물 업로드 이후 하루카 토요다와 같은 곳에서 촬영한 사진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루카 토요다도 SNS에 “제주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 오상욱이 찍힌 카페와 동일한 공간으로 보이는 소파나 인테리어 등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사진 중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혀 있는 듯한 종이도 발견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오상욱은 예능 방송 등을 통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4년생인 오상욱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tvN '라켓보이즈' 등에 출연했고, 현재 tvN '핸썸가이즈'에서 활약 중이다.

하루카 토요다는 오상욱보다 4세 연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오상욱 SNS 캡처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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