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마지막 증시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듯했지만 0.2% 내린 4,214로 올해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올해 초 2,400에서 출발해 1년간 76% 상승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아쉽게 올해 장을 마쳤지만 그래도 지난해 부진을 만회했다고 봐야죠.
[기자]
코스피가 지난해에는 10% 상승했었는데 올해는 76%나 상승하는 놀라운 기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오늘도 연고점인 4,226 턱밑까지 갔지만 아쉽게도 연고점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0.6% 내린 4,190선에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다 0.2% 내린 4,214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순매수를 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했고 개인이 홀로 순매수로 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장중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어제에 이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에 121,200원, SK하이닉스는 65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종가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코스닥은 0.4% 내린 928로 시작해 1%대 하락세를 이어가다 0.8% 내린 925로 올해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했고 개인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코스닥은 올해 초 678로 시작해 코스피 상승률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친 36%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지난해 연간 상승률이 -23%였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33원으로 출발해 1,427원까지 하락했다가 방향을 틀어서 1,442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반 기준 올해 종가는 1,439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1,480원대까지 올랐던 환율은 지난 24일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 이후 50원 가까이 내렸습니다.
외환당국이 연말 환율 종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어서 내일 오전 2시 폐장 직전까지는 환율 하락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시 반 기준 올해 환율 종가는 지난 외환위기 때인 1998년의 1,394원과 지난해의 1,472원에 이어 역대 3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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