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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미모의 막내 동생 결혼했다..애틋 축사 "늘 걱정되던 아이"

스포츠조선 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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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권나라가 막내 동생의 결혼을 축하하며 애틋한 언니의 마음을 전했다.

권나라는 29일 "잘가 우리 막냉이"라며 막내 동생의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권나라의 막내 동생은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권나라는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아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날 권나라는 "늘 자기 할 일은 야무지게 해내면서도 힘든 일이나 외로운 순간은 말하지 않는 게 익숙한 아이였다. 그래서 언니로서 늘 마음 한켠에 걱정이 남아 있었다"며 "동생이 덜 애쓰고, 힘들 때는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랐다"고 동생을 위한 축사를 전했다.



앞서 권나라는 지난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두 여동생과 우애 깊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권나라는 올해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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