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보좌진과의 갈등설 및 각종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의혹 제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결정은 제 책임을 회피하고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린 후 더 큰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저의 의지"라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