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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IS 소탕' 총격전…에트나 화산 28년만 분화

연합뉴스TV 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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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테러 조직 IS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튀르키예에서 경찰과 IS의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을 포함해 9명이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에서는 28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신주원PD입니다.

[기자]

튀르키예 북서부 도시 얄로바에서 경찰과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 IS와의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IS 무장대원들이 숨어있는 주택을 급습하던 중 총격전이 발생해 경찰관 3명이 숨지고 IS 테러리스트 6명이 숨졌습니다.

또 경찰관 8명과 보안요원 1명도 다쳤습니다.

<파디메 데미렐 / 얄로바 주민> “새벽 2시쯤 총성이 시작됐습니다. 손주들이 총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고 해서 제 방으로 왔어요. 그 후 경찰이 통행금지를 선포했고 모든 도로를 봉쇄했습니다.


앞서 튀르키예 검찰은 IS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테러 공격을 모의한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용의자 115명을 검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작전은 튀르키예 전역에서 진행된 100건이 넘는 IS 소탕 작전 중 하나였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화산재가 섞인 시꺼먼 연기가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용암 분수는 최대 500m 높이까지 치솟았고, 연기와 화산재는 해수면 기준 10km 높이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번 분화는 28년 만에 가장 격렬하고 최대 규모였다고 이탈리아 국립지질화산연구소는 전했습니다.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는 장관을 보기 위해 등산객과 사진작가들이 몰리며 안전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눈이 용암과 만나 빠르게 녹으면 고압 증기가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큰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주말 발렌시아 등 스페인 남부와 동부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초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는데, 수색대가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시신 두 구를 모두 발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렌시아에서는 집중호우로 22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억 유로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 당시 재난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난이 쏟아진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missA #홍수 #이슬람국가 #에트나화산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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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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