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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코리아컵 우승 주역' 영입...'강심장' 공격형 MF 강현제 합류→"공격포인트 10개 목표"

스포티비뉴스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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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002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강현제를 영입해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183cm, 75kg의 체격을 지닌 강현제는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전방 압박,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적인 드리블이 강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서울 이랜드 공격 전술에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정보고 출신인 강현제는 상지대 2학년을 마친 뒤 2023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입단과 동시에 등번호 18을 꿰차 기대를 모았고 그해 36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프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려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강현제는 특히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클러치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코리아컵 결승에서 활약이 대표적이다. 포항이 2-1로 근소하게 앞서던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과감한 돌파에 이은 쐐기골로 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올 시즌 역시 결정적인 순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광주와 원정 4라운드에서 후반 54분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뽑아 팀에 귀중한 시즌 첫 승을 안겼다.

이와 같은 큰 무대 경험과 승부처에서 결정력은 서울 이랜드의 K리그1 승격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제는 “평소 주변에서 좋은 팀이란 얘길 많이 들었다. 서울 이랜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뛰어난 선수가 많고 역동적인 축구를 하는 팀인 만큼 (나도) 더 많이 뛰고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공격 포인트 10개를 목표로 소속팀 승격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내년 1월 2일 선수단 소집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1월 6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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