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고령화로 뇌졸중 발생 건수 3년째 증가…80살 이상 가장 많아

한겨레
원문보기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인구 고령화 등 영향으로 뇌졸중 발생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30일 발표한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보면, 뇌졸중 연간 발생 규모는 2019년 11만4097명에서 2020년 11만31명으로 줄었다가 2021년 11만2123명, 2022년 11만2936명, 2023년 11만3098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 뇌혈관질환 중 하나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발생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2023년 뇌졸중 발생률은 10만명당 221.1건이다. 남자가 250.3건으로 여자(192.2건)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80살 이상이 1507.5건으로 가장 높고 70대 729.5건, 60대 351.1건 등 순으로 높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을 뜻하는 ‘30일 치명률’은 2023년 7.5%이다. 남자 6.6%, 여자 8.7%로 여자가 남자보다 2.1%포인트 높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살 이상 치명률이 11.9%로 가장 높고, 이어 20~29살(8.0%), 0~19살(7.4%)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9대 수칙은 △금연 △금주 △건강한 식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적절한 관리와 치료 등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뇌졸중의 전체 발생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은 평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을 실천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위험요인을 꾸준히 관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윤석열? 김건희? 내란사태 최악의 빌런은 누구 ▶

내란 종식 그날까지, 다시 빛의 혁명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광훈 서부지법 폭동 배후
    전광훈 서부지법 폭동 배후
  2. 2손흥민 올해의 팀
    손흥민 올해의 팀
  3. 3정수기 독극물 촉법소년
    정수기 독극물 촉법소년
  4. 4장동혁 계엄 옹호 논란
    장동혁 계엄 옹호 논란
  5. 5김병기 쿠팡 의혹
    김병기 쿠팡 의혹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