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관저 공격" 주장에 뉴욕유가 2.4% 급등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에 뉴욕 유가가 2% 넘게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 대비 2.36% 상승한 배럴당 58.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에서 패권 다툼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지원을 받는 예멘 남부를 타격한 것도 시장의 불안을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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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