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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홍명보호 경기할 도시 이번엔 100여발 총격…경기장서 불과 7km

연합뉴스 임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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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 경기장과 멀지 않은 멕시코 사포판 도심에서 2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州) 검찰과 사포판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사포판 산타에두위헤스 지역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 운전자가 상업 시설인 플라사 델 솔 인근을 이동하던 중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다른 SUV 차량의 호위를 받고 있었는데, 5명 이상의 남성이 두 대의 차량에서 내려 이들 차량에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총격은 15∼20분간 지속됐고, 현장에서 100개 이상의 탄피와 여러 개의 장총 및 고성능 무기 탄창을 확보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남성 2명이 숨졌으며, 여성 1명을 포함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후 여성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괴한들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지역 카르텔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사건 발생지는 2026 월드컵 경기장인 아크론 스타디움과 직선거리로 7㎞가량 떨어진 곳으로 차로 15분 거리입니다.

이달 초에는 이 경기장 인근에서 2022년부터 지난 9월까지 시신이 담긴 가방 456개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안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한국 국가 대표팀은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내년 6월 12일(한국시간) 유럽 플레이오프(PO) D그룹 승자와 1차전을 치르고, 19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와 격돌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세요.

제작: 임동근 구혜원


영상: 연합뉴스TV·AFP·X @Vicente_Galvez·@Mrgunsngear·@CarlosArteagaTo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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