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30일 뉴스센터

■김병기, 비위 의혹에 민주당 원내대표직 사퇴■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돼 온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사퇴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5만원 보상' 꼼수 논란…청문회 진행중■

김범석 의장의 불참 속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다루는 국회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편, 쿠팡이 발표한 1인당 5만 원 상당의 이용권 보상안에 대해선 실효성 논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고개 숙인 이혜훈…"내란, 민주주의 파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옹호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후보자는 "내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검경·노동청,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경찰, 고용노동청은 시공사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국 다시 강추위…새해 초 영하 10도 안팎■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위가 더 심해지겠고, 새해 초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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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